나 만화 좋아함. 애니메이션 좋아함.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오래 전 부터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오늘 쉬면서 집에서 혼자 봤음.

기대했던것 처럼 촉촉하고 음.. (일본영화 특유의 감성을 내가 좋아하는듯)

보는내내 다른거 신경 안쓰고 몰입되서 본것 같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2006년 개봉작인데 소재도 신선하다고 느끼고 만화로 풀어내니 더 좋았다.


뭐 내용은 주인공 마코토라는 여자 고등학생이 타임리프를 하여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이 생긴다는 내용.

그후에 이러쿵저러쿵 하는 드라마같은, 진짜 영화같은 이야기이다.

영화가 끝나고 생각해보니 내가 주인공의 나이였다면 저렇게 순수하게 능력을 썼을까 하는 생각도 듬.

과연 어떤식으로 능력을 썼을까 많은생각을 해봄.

영화가 주려는 메세지는 그게 아니었을텐데 말이다ㅋㅋㅋㅋ


개인적인 평점은 4.5/5.0 임. 좋당.


+) 말을 안했는데 나는 이영화에서 나오는 음악들이 정말 너무 좋았음.

앞부분에는 중간중간 피아노치는 여자아이. 노래하는 아이 등의 장면을 볼수 있어서 좋았음.

영화 장면장면 깔리는 백그라운드 음악이 장면을 참 잘 살린다는 생각이 들었음.

특히 현악기의 아름다움이 많이 부각된 음악이 많았던거 같음.


영화가 끝나고 엔딩곡을 가사와 함께 듣는데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음. 이부분이 너무 좋음.(★ x 999999999999)

일본은 정말 미디어 강국인 이유가 있구나 하는걸 느낌

이영화 추천함.






사진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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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A Man and A Woman, 2015)  (0) 2016.09.16
Posted by J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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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영화를 두편봤다 검사외전이랑 남과 여.. 내기억에 좀 더 남는건 이 영화가 아닐까 싶다.



아픈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남자와 여자가 핀란드의 국제학교에서 우연히 만나 만남이 한국에서도 이어지며 진행되는 이야기.


내용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을 것.



핀란드의 새하얀 눈과 흐린 날씨와 색감이 나를 좀 더 진하게 만든듯 하다.



수위높은 장면들이 몇 있기는 하다만 영화의 입장에서 본다면 둘의 사랑을 좀 더 표현하기에 모자라는 듯 하기도 하고. 


의도한게 그거였다면 성공한거고.



유부남 유부녀 이기 때문에 불륜이고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소재이기 때문에 감안하고 영화를 본다면 푹 빠질수 있음.



멜로영화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는 굉장히 촉촉하게 봤다.


가슴아픈 이야기라 그렇긴 하다만서도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도 알 것 같았음.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영화. 




















개인적으로 굉장히 가슴아팠던 장면







영화정보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2133




Posted by J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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